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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브 뷰티바 올인원 샤워 한 달 후기
    LIFE 2021. 1. 22.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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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구 사이트 아이허브에서 도브 뷰티 바를 구매해 사용해 보았다.

    내가 구매한 건 도브 뷰티바 흰색 오리지널 버전. 

    핑크바도 있고, 센서티브 바도 있다고 하니 본인의 취향에 맞춰 알맞은 비누를 고르는 것을 추천한다. 나는 딱히 따지는 게 없어서 오리지널로 구매했다. 

    제조국에 따라서 성분도 약간씩 달라진다고 하는데, 그냥 아이허브에서 판매중인 상품을 구매했다. 






    구매 이유는




    1. 요즘 자꾸 눈에 띄어서


    블로그나 유튜브상에서 성분이 좋다느니, 탈모에 도움이 된다느니 하는 긍정적 평가가 많아서 궁금했다.


    2. 가격이 저렴해서



    4개에 7500원이다. 한 개를 약 한 달 넘게 사용하고 있으니 4개면 4개월동안 사용할 수 있다. 샴푸+바디워시 4개월 값이 7500원이면 절약 효과는 확실하다.

    구매할 때는 좋으면 쓰고 아니면 당근 하자!라는 마음으로 편하게 구매했다.


    3. 올인원이라는 게 마음에 들어서


    비누 하나로 바디워시, 샴푸가 전부 해결되는 편리함이 마음에 들었다.

    게다가 요즘 나의 제품 구매 기준에 '환경오염 정도' 가 추가되면서 도브 뷰티바가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약 한 달간의 사용을 통해 느낀 점은 다음과 같다.



    1. 촉촉한 마무리감

    일반 비누같은 알칼리성이 아니라더니 비누의 뽀득뽀득함이 아니라 촉촉함이 느껴졌다.

    그래서 그런지 샴푸, 바디워시 용도로 굉장히 잘 사용했다. 
    ​특히 머리를 감을 때 기존 샴푸보다 훨씬 잘 헹궈져서 만족스러웠다. 

    다만 얼굴까지 닦기에는 애매하다. 기본적으로 선크림​을 항상 바르기 때문에 좀 더 잘 닦였으면 하는 마음이다.
    그래도 아침에 일어났을 때 가볍게 닦는 용도로는 만족스럽게 사용 중이다. 



    2. 향이 강하다.

    포장 상태에서도 도브의 시그니쳐 향이 방향제 만큼이나 강하게 난다.

    그러나 욕실을 가득 채울 정도로(!) 향이 강한 건 약 일주일 정도이고 그 이후부터는 서서히 향이 약해진다.

    샤워 후에도 은은하게 향기가 날 정도인데, 샤워하고 난 뒤에는 그렇게 오래가지는 않는다. 

    향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향이 약한 센서티브 버전이 있다고 하니 참고!



    3. 쉽게 무르지 않는다.

    사워 하는 동안에 계속 수증기와 물에 노출되는데 전혀 물러지지 않았다! 이 점은 정말 마음에 든다.

    나는 비누망도 사용하고 있지 않은데다가 샤워 시간이 약 30분 정도로 길어서 쉽게 물러지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한 달 정도 사용한 지금도 깔끔한 형태를 유지 중이다. 


    많이 얄팍해졌지만 아직 단단한 도브 비누

     



    너무 만족했기 때문에 앞으로도 도브 뷰티바를 꾸준히 사용할 생각이다.

    기존 샴푸의 점성있는 느낌을 좋아하지 않았던지라 비누로 머리를 감는 깔끔한 느낌이 정말 마음에 들었다.

    앞으로도 도브 비누가 아니더라도 꾸준히 비누로 머리를 감게 될 것 같다. 

    제로 웨이스트에 관심이 있다면 한 번쯤 시도해 볼만한 가격과 상품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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