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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나컵 고잉 슬로우 동구밭 비누 후기LIFE 2021. 2. 3. 13:03반응형
택배 박스 옆에 이런 문구가 새겨져 있다. 겉포장지. 생리컵 브랜드로 익히 알고 있는 루나컵에서 새롭게 런칭한 친환경 생활브랜드, 고잉슬로우 제품 체험단에 당첨되었고 1월 19일 화요일 고잉슬로우 비누 세트를 배송받았다.
유명 비누제조기업인 동구밭과 함께한 브랜드라고 하여 한껏 기대가 되었다.고잉슬로우 내추럴 시금치 샴푸바 (9,900원)
고잉슬로우 내추럴 호박 린스바 (9,900원)
고잉슬로우 내추럴 오트밀 페이스&바디 비누 (5,500원)
이렇게 3가지 종류의 비누를 배송받았다.
우리 집에서는 비누에 플라스틱 병뚜껑을 꽂아 비누가 무르는 것을 방지하고 있다.
비누의 무른 정도는
호박 린스바 > 오트밀 페이스&바디바 > 시금치 샴푸바 순이었다.호박 린스바는 오일이 많이 들어가 있는 만큼 굉장히 무른 편이었고 시금치 샴푸바의 경우 너무 딱딱해서 억지로 병뚜껑을 꽂아 놓았더니 일주일 후 비누가 갈라져 버렸다.
거품망을 사용하는게 더 좋을 것 같다.
두께는
호박 린스바 > 오트밀 페이스&바디바 > 시금치 샴푸바 순으로 두꺼웠다.상품 설명에 따르면 중량은 모두 동일하다고 한다.
거품이 잘 나는 정도는
오트밀 페이스&바디바 > 시금치 샴푸바 > 호박 린스바
호박은 린스바로 오일 성분이 많아서 거품이 나지 않는다.
기존 린스처럼 생각하고 사용하면 된다.시금치는 오트밀에 비하면 거품량이 아쉬웠다.
1월 19일부터 약 2주 가량 고잉슬로우 제품들을 사용했다.
나같은 경우는 전부터 도브 비누를 사용해왔어서 좀 더 자세한 비교가 가능했다.
2021/01/22 - [LIFE] - 도브 뷰티바 올인원 샤워 한 달 후기
도브 뷰티바 올인원 샤워 한 달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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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dupie-lover.tistory.com
먼저 고잉슬로우의 장점은 용도별로 비누가 나누어져 있다는 점이다.
특히 린스바. 아무래도 비누만으로 머리를 감으면 머리 끝부분이 뻗치기 쉬운데 이 부분까지 관리할 수 있어 좋았다.도브 뷰티바만 사용할 때보다 머리가 훨씬 차분해졌다.
린스는 특성상 미끌미끌한 느낌이 머리에 남는데 예전에는 찝찝함이 남았다면 요즘에는 비누의 성분이 천연오일이라는 것을 알고 있어 마음이 편하다.
사용감이나 차분해지는 정도를 미루어 보았을 때 개인적 만족도는
도브 뷰티바+호박린스바 > 시금치샴푸바+호박린스바 > 도브 뷰티바 > 시금치샴푸바
였다.
도브 뷰티바와 시금치샴푸바 둘 다 사용해 보았을 때 둘 다 샴푸바로서의 기능은 훌륭히 수행했다.
다만, 도브 뷰티바가 거품이 더 풍성하고 감을 때 편리하다. 그렇지만 성분 면에서 보면 시금치바가 훨씬 좋다.도브 뷰티바는 처음 사용할 때 성분 이슈가 있어 불안감을 느꼈었는데 고잉 슬로우 비누는 그런 불안함 없이 안심하고 사용했다.
바디&페이스 용도의 오트밀바.
마무리감도 촉촉한데 얼굴을 닦아본 결과 얼굴도 뽀송하게 잘 닦였다.
요즘은 보습제 정도만을 바르고 있어서 이것만으로도 깔끔하게 닦을 수 있었다.
몸 닦는 용도로도 좋다.
2주 동안 고잉슬로우 비누를 사용하면서 굉장히 만족했다.
향이 없다는 것을 단점으로 느끼는 사람도 있겠지만 나는 향을 입히는 역할은 향수의 역할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단점으로 느껴지지 않았다.
비누 본연의 기능에 충실한 고잉 슬로우 비누가 좋았다.그리고 욕실에서 제품이 차지하는 공간이 급격하게 줄어들었다. 공간을 엄청나게 차지하던 액상 샴푸, 바디워시를 치워버리니 깔끔해 보여서 만족스럽다.
세 가지 제품 모두 재구매 의사가 엄청나게 있다. 제공받은 비누를 다 사용하면 재구매 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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