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핸즈 핸드크림 내돈내산 추천글

 

 

 

오키피 워킹핸즈는 내가 아이허브를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알게 된 물건이다.

처음 알게 되었을 때는 아이허브에서만 구매가 가능했는데 지금은 다른 판매처에서도 판매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가격은 사이트에 따라 편차가 있지만 내가 구매한 아이허브에서는 7100원 가량이었고 판매처에 따라 인터넷 최저가 6000원~ 최고 8000원 가량까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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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구매 당시에는 '물에 잘 버틴다' 라는 말을 보고 저렴한 가격이겠다 큰 기대 없이 구매했었다. 

원래 핸드크림 사용을 꺼리는 사람이었는데 이유는

1. 원래 손에 물이 자주 닿는 환경이 아니었음

2. 어쩌다가 핸드크림을 발라도 손만 씻으면 씻겨져나가서 핸드크림이 내 손에 보습감을 준다고 느껴 본 적이 없음

 

이러한 이유로 핸드크림 한 통을 비워 본 적이 없었다. 

 

 

그런데 최근 물이 많이 닿는 단기 알바를 하게 되어서 생각난 김에 챙겨다니기 시작했는데 굉장히 만족스럽다. 

지금은 처음에 구매했던 자타입 한 통을 다 비우고 튜브 타입으로 재구매해 두 통 째 사용하고 있다.

 

 

 

 

인증사진. 끝까지 싹싹 긁어 사용했다.

 

 

 

 

워킹핸즈 핸드크림에는 통에 들어있는 자타입과 튜브타입 두 가지 종류가 있다. 

처음에는 똑같은 내용물인줄 알았는데 다시 상품설명을 확인해 보니 차이가 있었다.

 

[사진]

 

다른 제품으로 판매가능할 정도로 특징이 다르니 꼭 설명을 읽고 목적에 맞게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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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타입 핸드크림 

먼저 통 안에 담겨있는 핸드크림은 꾸덕하고 꾸덕한 만큼 보습력이 굉장히 좋았다.

 

글리세린이 더 많이 함유된 만큼 코팅되듯이 발린다.

체감상 손 두세번을 씻어도 손에 남아있는 느낌이었고 실제로도 건조함이 적게 느껴졌다.

 

물을 많이 쓰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향기도 무향이라서 무난무난하게 어느 곳에서나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양이 굉장히 많아서 적은 양으로도 오래 사용할 수 있다. 

 

 

 

약간 아쉬운 점이라면 흡수가 좀 느리다. 양조절을 잘 해야 1분동안 핸드크림 흡수만 시키는 불상사를 피할 수 있다.

그리고 위생이 걱정된다. 물론 크림보다는 덩어리에 가까운 제형 특성상 튜브타입은 어렵겠지만.

자타입 사용 이후 튜브타입을 구매한 가장 큰 이유도 이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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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브 타입

튜브에 담겨있는 핸드크림은 보습력이 통에 담긴 것보다는 약한데 일반 핸드크림보다는 보습이 잘 된다.

손 씻기는 두 번 정도까지 감당할 수 있을 것 같다.

다만 보습력이 좀 약해서인지 손을 몇 번 씻으면 미끌미끌하게 손에 잔여물이 남는데 이건 좀 호불호가 갈릴 수 있을 것 같다.

 

코팅된다기보다는 손에 흡수되는 느낌인데 그냥 평범한 핸드크림을 기대한다면 튜브 타입을 추천한다. 자타입은 좀 무거운 느낌이 있기 때문에.

 

 

제형은 사진과 같다. 

자타입이 좀 꾸덕하고 특이한 제형이고, 튜브타입은 평범한 핸드크림과 다를 것 없는 제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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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한 통을 전부 비우고 재구매할 정도로 잘 사용한 워킹핸즈 핸드크림에 대한 소개를 마친다.

 

핸드크림 본연의 기능에 집중한 좋은 핸드크림인 것 같아서 사용하면서 굉장히 만족스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