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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iner 라이너: 웹페이지에 밑줄을 치다.
    생산성 2021. 3. 29.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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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리어를 완전히 바꾸는 메모 작성법' 이라는 제목으로 SNS에 떠돌아다니는 이 글을 보았다.



    꼭 업무가 아니더라도 과거의 경험으로 저렇게 조각조각 파편화된 지식들이 모이면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깨달은 바가 있기 때문에 그대로까지는 아니더라도 간단하게나마 실천해보려고 해 보았다.


     



    관건은 '무엇을 읽을 것인지?' '어디에다 메모를 정리할 것인지?' 이 두 가지이다.


    무엇을 읽을 것인지에 대한 문제는 빠르게 결정했다.
    나는 최근 시사/경제 이슈에 관심이 많아서 뉴스레터를 구독하고 있다. '어피티' 와 '뉴닉' 그리고 '돈 밝히는 여자 Cathy' 이 3가지 뉴스레터들을 구독 중인데 최근 조금씩 밀리기 시작해서 짬짬이 틈을 내어 읽기로 했다.
    + 더해서 구글 뉴스 앱도 사용하고 있다.



    다음으로 '어디에 메모를 정리할 것인지?' 라는 문제는 꽤 오랫동안 고민했는데, 핸드폰에 정리하는 것으로 결론을 냈다.

    많은 시간을 보내는 대중교통에서도 지장 없이 사용할 만한 물건은 역시 핸드폰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내가 선택한 앱은 ‘liner for samsung’ 이다.
    for samsung 이라는 말 때문에 삼성에서만 연동되는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라이너 liner 는 크롬, 안드로이드, ios 세가지 운영체제에서 모두 연동이 가능하다. 

    크롬에서는 확장 프로그램으로 사용할 수 있고, ios와 안드로이드에서는 앱으로 이용할 수 있다. 

     



    웹페이지에서 liner로 페이지를 공유한 후 밑줄을 칠 수 있다. 


     

     

     

    밑줄을 치고 난 후에는 밑줄 친 부분만 확인이 가능해 복습도 쉽게 할 수 있다. 







    장점

    1. 문장에 형광펜을 치며 읽는 게 더 잘 들어온다.

    2. 핸드폰에 있어서 틈틈히 사용할 수 있다. 

    3. 웹 주소만 있으면 어디든지 연동해 밑줄을 칠 수 있다. 

     

    약 한 달간 라이너 앱을 이용한 결과, 예전보다 시사 상식이 많이 늘었다.

    물론 밑줄 쳐가면서 읽는 것만으로는 지식을 완전히 흡수하지는 못하고 2~3번 다시 읽어주어야 내 머릿속에 들어오는 것 같다.


    핸드폰에서 언제든 확인할 수 있어서 틈틈이 복습하기에 좋다. 

     






    단점

    뉴스레터의 경우, 메일함에서 뉴스레터를 연다 -> 웹 페이지로 연결 -> 웹 페이지를 라이너로 공유 라는 여러 단계를 거치는데 상당히 귀찮다.

    웹 페이지로 연결만 하고 무의식적으로 밑줄 치려고 한 적이 여러 번이다. 

    나 같은 경우는 처음부터 뉴스레터를 위해 다운 받은 앱이다보니 이런 게 아쉽다. 

     

     





    이렇게 웹페이지에 밑줄을 칠 수 있는 라이너 liner 앱을 소개해 보았다. 

    책보다 인터넷 사이트가 더 활성화 된 요즘, 인터넷에서도 양질의 정보가 흘러넘치고 있다. 

    특히 경제, 시사 뉴스같은 경우 책으로는 현재 상황을 따라가기 힘들기 때문에 나는 이렇게 뉴스나 뉴스레터를 사용한 시사 공부를 추천하고 싶다. 

     

    시간과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공부가 가능하다는 또한 큰 장점이다. 한 번쯤 사용해 보기를 바라며 오늘의 포스팅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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